웨슬리 소, 베를린 대회 우승: 2022 FIDE 그랑프리 결승 타이브레이크
2022 FIDE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그랜드마스터인 히카루 나카무라와 웨슬리 소는 두 번의 클래시컬 경기에서 비겼고, 오늘 타이브레이크에서 레그 3 베를린 대회의 우승자를 가리게. 치열했던 래피드 1경기 무승부 이후 소는 다소 동등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테크닉으로 이점을 만들어내며 래피드 2경기를 따냈고, 결승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클래시컬 경기에서와 달리 래피드 타이브레이크에서는 길고 치열한 경기들이 나왔습니다. 웨슬리 소는 수비 기술, 참을성,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나카무라는 "오늘 에너지가 별로 없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래피드 1경기: 나카무라 vs 소
타이브레이크 첫 경기에서 나카무라는 백으로 1.e4를 선택했고, 흑의 1...e5 대응에 비엔나 게임 오프닝으로 들어가며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백의 다소 미온적인 플레이에 흑이 동등한 포지션을 가졌다는 것이 분명해졌고, 상황은 이내 악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카무라가 일방적으로 몰리기만 할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나카무라는 조금씩 경기를 자기 쪽으로 끌고 왔습니다. 흑이 28...Nb3를 두었을 때, 백은 흑의 킹에 대한 막대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백이 g7 칸에 나이트를 희생했을 때, 경기는 그대로 결정지어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수가 부정확했고, 소는 일관되게 유일한 수비 수들을 찾아냈습니다. 흑은 최악의 상황에서 탈출하며 동등한 룩 엔드게임으로 이끌었습니다. 타이브레이크의 시작을 알리는 환상적인 경기였습니다.
래피드 2경기: 소 vs 나카무라
클래시컬 2경기에서처럼 타이브레이크 2경기 또한 루이 로페즈에서 베를린 디펜스로 시작했습니다. 경기 후 선수들은 오프닝 선택이 이번 대회가 열린 베를린과는 특별한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클래시컬 경기에서와 달리 오늘은 소가 백으로 경기했고, 그는 '강제 무승부 라인'으로 들어가지 않고 신중히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나카무라는 동등한 포지션을 만들어냈습니다. 소는 흑의 진영을 압박하기 위해 d 열에 더블 폰을 받아들이며 불균형을 만들었습니다. 백에게 큰 이점이 있는 듯이 보이지 않았지만, 나카무라는 베를린에서의 2주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와 온라인 대회들로 피로한 것인지 수비 태세를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백의 압박에 나카무라는 기물을 헌납했고 소는 자신의 이점을 완벽하게 승리로 만들어냈습니다.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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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대회는 올해 FIDE 그랑프리의 마지막 레그입니다. 베를린 대회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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